'범죄도시2' 열흘만 500만 돌파 '백두산' 이후 3년만 韓영화 쾌거[공식]

황혜진 2022. 5. 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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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가 3년여 만에 한국 영화계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범죄 액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2'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0일째인 5월 27일 오후 5시 30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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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가 3년여 만에 한국 영화계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범죄 액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2'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0일째인 5월 27일 오후 5시 30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영화가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건 882일 만이다. 앞서 2019년 12월 28일 영화 '백두산'이 개봉 10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2'가 가장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팬데믹 시국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14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천만 영화 '기생충'(2019)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까지 초고속 흥행 행진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흥행 주역 배우들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사진='범죄도시2' 공식 포스터)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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