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칸영화제 아이유가 떴다..'브로커' 레드카펫 스타들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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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브로커'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만든 '브로커'는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배두나 등 한꺼번에 보기 힘든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하는데요.
고레에다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지만, 한국을 배경으로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고 국내 제작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투자·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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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브로커'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만든 '브로커'는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배두나 등 한꺼번에 보기 힘든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하는데요.
고레에다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지만, 한국을 배경으로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고 국내 제작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투자·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입니다.
이날 뤼미에르 대극장 앞에 레드카펫에는 고레에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등이 등장해 카메라 세례를 받았습니다.
특히 배우로서 처음 칸에 입성한 이지은 씨는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 영화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가족이 돼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이들은 베이비 박스에 버려진 아기를 매개로 만납니다.
상영이 끝나자 관객은 기립박수와 뜨거운 환호를 보냈지만, 평단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브로커'에 평점 5점 만점에 2점을 부여하고 "근본적으로 어리석고, 지칠 정도로 얕다"고 혹평했습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도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의 가장 실망스러운 작품일 수 있다"는 박한 평가와 함께 평점 2점을 매겼는데요.
반대로 미국 버라이어티는 "'브로커'는 관객이 아이를 사고파는 일에 관련된 거의 모든 사람에게 공감하고, 가장 인간적인 결론까지 따라가게 만든다"고 호평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김현주>
<영상 : 로이터·칸영화제 공식 유튜브·@YUNGOCUPOTI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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