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올라탄 코오롱FnC..NFT 기반 커뮤니티 선봬

이슬기 기자 2022. 5. 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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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업계 최초로 '샤이고스트스쿼드'와 협업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샤이고스트스쿼드'는 유명 크리에이터와 블록체인 전문가가 만든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기반의 NFT 브랜드다.

코오롱스포츠는 'NFT 컬처'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커뮤니티 형성에 열정적인 샤이고스트스쿼드 프로젝트와 협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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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코오롱스포츠와 샤이고스트스쿼드의 협업 프로젝트. /코오롱스포츠 제공

코오롱스포츠는 업계 최초로 ‘샤이고스트스쿼드’와 협업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2019년 464억 달러(약 53조 3136억 원)에서 오는 2025년에는 4764억 달러(약 547조 3836억 원)로 성장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패션과 메타버스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샤이고스트스쿼드’는 유명 크리에이터와 블록체인 전문가가 만든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기반의 NFT 브랜드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유령 캐릭터를 자신의 첫 NFT로 소유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활동한다.

코오롱스포츠는 ‘NFT 컬처’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커뮤니티 형성에 열정적인 샤이고스트스쿼드 프로젝트와 협업을 결정했다. 현재 ‘코오롱스포츠X샤고스 모델 선발대회’도 진행 중이다.

오디션을 통해 총 8마리의 샤이고스트를 선발하고, 광진구 소재 복합문화공간 ‘커먼그라운드’의 파란 컨테이너 벽에 홀더번호와 그래피티를 새기는 이벤트다. 추후 양사가 공동으로 NFT를 발행하고 상품 및 굿즈 제작,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래코드 제공.

메타버스를 통한 강의도 선보였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는 지난 2월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인플루언서 핀님 등과 ‘MZ세대가치소비의중심!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 [래코드 RE;CODE]’ 패션토크를 열었다.

한편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은 올해 앰배서더인 ‘와키즈(WAACKYS)’ 멤버로 버추얼 인플루언서 수아를 발탁했다. 골프가 취미인 수아가 직접 콘테스트에 참여했으며 65:1의 경쟁률을 뚫고 와키즈로 선정됐다.

왁이 공개한 와키즈 라운딩에 나선 수아의 사진은 가상인지 실제 인물인지 분간이 어려울 만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왁은 “와키즈에 합류한 수아와 함께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선보이고,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공략할 예정”이라고 했다.

쿠론 제공.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은 22S/S(봄, 여름) 시즌에 ‘VR(가상현실) SPACE 플로럴 원더랜드’를 선보인다.

플로럴 원더랜드는 쿠론이 올해 봄과 여름 디자인 테마인 ‘플라워 가든’에서 영감을 받아 손정민 작가와 협업한 선보인 예술 및 문화 결합 프로젝트다. 브랜드 뮤즈 신민아가 호스트로 등장하며 3가지의 ‘플로럴 원더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쿠론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플로럴 원더랜드 AR(증강현실) 필터’를 제공하고, 손 작가의 플라워 아트웍과 함께 셀피 촬영을 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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