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지연수 일라이, 근거없는 루머 몸살 [ST이슈]

백지연 기자 2022. 5. 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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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2' 유키스 일라이와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의 관계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년 전 이혼을 택한 두 사람이지만 방송을 통해 재결합 가능성이 나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지연수와 일라이가 2년 전 이혼했지만 회차를 거듭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도 엿보인 만큼 두 사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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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일라이 /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우이혼2' 유키스 일라이와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의 관계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년 전 이혼을 택한 두 사람이지만 방송을 통해 재결합 가능성이 나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하지만 두 사람을 둘러싼 근거 없는 소문들이 쏟아져 나오며 시청자들도 혼란을 겪고 있다.

27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 했어요2'에서는 틀어진 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심리 상담을 받으러 가는 지연수와 일라이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한 달간의 동거를 시작한 일라이와 지연수는 함께 심리 상담을 받기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담소를 찾은 지연수는 전문의에게 시부모로부터 시달렸던 사연을 털어놨고 그 중간에 있던 일라이의 행동으로 상처를 받았던 일들을 고백했다.

일라이 역시 부모님과 지연수 사이에서 힘겨웠던 자신의 입장을 털어놨다. 생각보다 심각한 두 사람의 감정골에 '재결합' 가능성도 사라지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예고편 말미 일라이는 "함께 사는 걸 생각했다. 하지만 재결합을 위해 같이 살자는 건 아니"라는 발언을 던져 두 사람의 재결합에 적신호가 울릴지 불안감이 증폭됐다.

지연수와 일라이가 2년 전 이혼했지만 회차를 거듭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도 엿보인 만큼 두 사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아들 민수와의 애틋한 상봉 그리고 아빠 일라이를 너무도 필요로 하고 사랑하는 민수의 모습에 MC들을 비롯한 시청자들은 이들의 재결합을 소망하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관심은 화를 부르는 탓일까 최근 유튜브를 비롯해 커뮤니티에는 일라이, 지연수 커플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얘기들이 사실처럼 퍼지고 있다.

검증되지 않은 소식들은 지연수·민수의 광고 모델 발탁 소식과 같은 희소식부터 지연수·일라이·시부모의 진실과 같은 좋지 않은 이야기들까지 다양하다.

일각에서는 지연수가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고통을 호소한 것과 달리 지연수가 갖고 있는 명품들을 증거로 "거짓"이라는 주장을 했다. 또 지난 2017년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에 출연해 시어머니가 신혼여행을 따라가는 내용을 언급하며 "시어머니는 신혼여행을 따라가지 않았다. 시부모님과 동반 신혼여행 자체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는 지연수의 의지 때문이었다. 그녀가 호텔식 웨딩을 원했다. 또 일라이의 부모님들도 모르게 하와이, 제주도, 파리, 로마 등에 포토그래퍼까지 대동해 사비를 들여 다녀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 부부는 '1년에 1500만 원이 전체 수입이다. 일이 없어 구걸을 해야 했다'는 말들을 했다.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제보는 쏟아지고 있다"라며 계속해서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의 분석과 근거들을 보고 있자면 그럴듯한 스토리지만 이혼의 과정이 복잡하고 두 사람의 사정은 두 사람만이 정확히 알 것이기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은 두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이미 시부모를 둘러싼 지연수와 일라이 본인들의 상황에 따른 입장이 다르기에 기억도 일치하지가 않는 상황에서 제삼자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을 쏟아내는 건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다.

이로인해 시청자들 역시 혼란을 겪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들에는 '누구의 말이 맞는 지 모르겠다' '진실이 뭔지 모르겠다' '모든 게 거짓이라면 정말 황당할 것 같긴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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