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2. 5.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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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당 후보들·윤호중에 정중히 사과…팬덤정치와 결별"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27일 최근 자신이 꺼내든 '86그룹 용퇴론' 등으로 당이 내홍을 겪은 것과 관련, "열심히 뛰고 계신 민주당 후보들께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당 지도부 모두와 충분히 상의하지 못하고 기자회견을 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더 넓은 공감대를 이루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달게 받겠다"며 특히 마음 상하셨을 윤호중 공동위원장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103352001

사전투표하는 민주당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경기 광주=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2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2.5.27 [공동취재] xanadu@yna.co.kr

■ 유권자 71% "이번 선거 반드시 투표"…65%는 "후보 이미 결정"

유권자 10명 중 7명 이상은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밝혔다. 선관위가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1.5%였다. 지난 9∼10일 실시한 1차 조사에 따른 2차 조사로, 1차(69.8%)보다는 1.7%포인트 올랐다. 이미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65.2%로, 지난 제16대 지방선거(50.0%), 제17대 지방선거(58.3%)보다 각각 15.2%포인트, 6.9%포인트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125100001

■ '오차범위내 접전' 인천 계양을…이재명-윤형선 총력전

6·1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후반까지 접전 양상이 이어지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공표된 계양을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공표가 가능한 여론조사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도 이 후보와 윤 후보는 혼전 양상을 보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98100065

■ 추경 합의 불발…'내일 20시 본회의' 잠정결정, 벼랑 끝 협상

여야는 27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협의를 이어 갔으나 결국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애초 목표한 6·1 지방선거 전 추경안 처리를 위한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여야는 주말에도 협의를 계속하기로 하고 일단 토요일인 28일 저녁 본회의 개최에 잠정 합의했다. 이날 여야는 '3+3' 원내 라인의 오찬 회동에 이어 양당 원내대표 및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간 협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코로나 손실보상 소급 적용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135500001

■ 韓美日북핵대표 내달 3일 서울회동…北핵실험 우려속 대응논의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북한의 7차 핵실험 우려 속에 내달 3일 서울서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내달 3일 서울에서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7일 전했다. 외교부는 "금번 협의는 김건 본부장 취임 이후 첫 대면 협의"라며 "3국 북핵 수석대표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 등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90700504

■ 대북 추가제재 '예상된' 부결…"책임 다하라" 중러 압박 가속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대북 추가 제재 방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예상대로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해 부결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중국과 러시아의 '이중성'이 부각되면서 국제사회의 리더로서 역할에 의구심이 커졌고, 이에 따라 앞으로 두 나라도 마냥 북한의 도발을 방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유류 수입 상한선을 줄이는 내용 등을 담은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부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85700504

■ 고위험군 당일 검사-진료-처방 '패스트트랙' 내달 중 본격 가동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고위험군)은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한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다. 정부는 60세 이상 고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코로나19 중증화·사망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신속히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패스트트랙'을 다음 달 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30251001

■ 尹 대통령 "대통령실, 비위·정보 캐는건 안해야…미국이 그렇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대통령 비서실에서 정책이나 이런 것을 중심으로 해야지, 어떤 사람에 대한 비위나 정보를 캐는 것은 안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에 인사검증을 맡기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미국이 그렇게 한다"라면서 공직자 인사검증을 위한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설치 논란을 일축했다. 윤 대통령이 이 문제에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38851001

■ 日극우단체, 도쿄서 위안부 피해자 모독 행사…정부 "매우 유감"

일본 극우 단체가 최근 도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독하는 행사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 극우 단체인 일본제일당이 지난 23일 유튜브에 게재한 동영상을 보면 행사장에는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과 유사한 풍선이 설치됐다. 일본제일당의 당수인 사쿠라이 마코토 등 행사 관계자들은 위안부 피해자를 조롱하는 발언과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한국 외교부는 2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진실을 부정하고 피해자들을 모독하는 일부 일본 우익 세력의 행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6178951073

■ 류현진, 오타니 잡고 시즌 2승·개인 첫 한일 선발 맞대결 승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일본에서 온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역사적인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토론토는 6-3으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831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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