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비협, 29일 팝업세미나..'땡큐,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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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세상을 떠난 이외수 작가의 삶을 다른 각도와 다채로운 해석으로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팝업세미나의 제목은 '땡큐, 이외수'로 지난달 투병생활 끝에 별세한 이외수 작가를 기리며, 그의 삶을 조금 다른 각도에서 들여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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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타계한 이외수 작가 활동 재조명
그림과 기행 주제·다채로운 이력 적극적 해석 시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달 25일 세상을 떠난 이외수 작가의 삶을 다른 각도와 다채로운 해석으로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동안 조망되지 않았던 화가 이외수로서의 면모와 기행적 태도에 대한 적극적인 해석이 나올 전망이다.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회장 임대근·이하 콘비협)는 이달 29일 오후 3시부터 5월 팝업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설가뿐 아니라 그동안 제대로 주목받지 않았던 화가로서의 면모 등 그가 선보인 다채로운 이력에 관한 적극적인 해석을 시도한다.
이번 팝업세미나를 기획한 출판평론가 김성신 콘비협 부회장은 “엄숙한 분위기보다는 시끌벅적하게 준비하고 구성한 이번 팝업세미나 ‘땡큐, 이외수’는 가장 콘비협다운 방식으로 준비한 우리만의 추도사”라며 이외수 작가를 사랑하고 기억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먼저 이은화 미술평론가가 ‘화가 이외수―화가로서의 이외수는 어떤 존재인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강종희 문화평론가가 ‘기행의 작가 이외수’라는 표제 아래 ‘이미지 전략과 브랜딩의 관점에서 본 이외수의 생애’를 조명한다.
발표자들과 대담을 나누는 진행자는 출판평론가 김미향, 문학평론가 허희가 맡았다. 파주중앙도서관과의 후원으로 열리며, 온라인 줌(ZOOM) 또는 파주중앙도서관 유튜브 방송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콘비협은 비평 대상과 비평 범주의 확장과 심화, 비평 주체 및 비평 매체의 새로운 공론장 형성 등을 선언하며 2019년 2월 창립했다. 현재 140여 명의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 및 비평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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