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보류' 웹젠 노조, 사측과 잠정 합의

신현욱 2022. 5. 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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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최초로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던 웹젠의 노사가 잠정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웹젠지회는 오늘(27일) 노사가 총 4차례 집중교섭 회의를 연 끝에 임금·근로 환경 문제 등과 관련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임금교섭이 결렬되자 찬반 투표를 거쳐 이달 2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으나, 노사가 을지로위원회 주최 간담회에 함께 참가하며 파업을 보류하고 추가 교섭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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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최초로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던 웹젠의 노사가 잠정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웹젠지회는 오늘(27일) 노사가 총 4차례 집중교섭 회의를 연 끝에 임금·근로 환경 문제 등과 관련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웹젠 노조는 지난해 말부터 회사 실적 상승에 걸맞은 연봉 인상을 요구하며 사측과 임금교섭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3월 임금교섭이 결렬되자 찬반 투표를 거쳐 이달 2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으나, 노사가 을지로위원회 주최 간담회에 함께 참가하며 파업을 보류하고 추가 교섭을 이어왔습니다.

노영호 지회장은 “주말 동안 노사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라며 “합의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가결되면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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