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냐.. 한국 온 브라질 국대 속 'SON 동료'될 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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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를 노린다.
히샬리송(25, 에버턴)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셍제르맹(PSG)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히샬리송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히샬리송이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을 빠져나올 확률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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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를 노린다. 히샬리송(25, 에버턴)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셍제르맹(PSG)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히샬리송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히샬리송이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을 빠져나올 확률이 크다고 전했다.
만약 히샬리송이 토트넘에 합류하면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을 이끄는 그림이 만들어진다.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4위로 마친 토트넘은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할 이유가 생겼다. 이미 구단은 “토트넘 최대 주주 ENIC 스포츠 주식회사와 1억5천만 파운드(약 2천374억 원) 증자에 합의했다”며 탄탄해진 재정력을 과시하며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히샬리송은 2017-2018시즌 직전 브라질 리그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무대를 옮겼다. 1시즌 동안 왓포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뒤 2018-2019시즌 직전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왓포드 감독 마르코 실바가 에버턴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히샬리송을 데려갔다.
에버턴에서 히샬리송은 5시즌 동안 꾸준히 뛰었다. 135경기를 소화 43골 9도움을 기록했다. 기복이 심하지 않으면서 제 몫을 다하는 히샬리송은 브라질 축구대표팀으로도 발탁됐다. A매치 34경기 출장해 13골을 넣었다.
히샬리송은 내달 2일 한국에서 열리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브라질 평가전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지난 26일 네이마르(PSG),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 마르키뇨스(PSG) 등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편 히샬리송의 현 소속팀 에버턴은 올 시즌 16위로 극적 잔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꿈꾼다. 이적을 원하는 이유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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