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유명 잡지 모델, 마약 투약 혐의 실형 '법정구속'

김현록 기자 2022. 5. 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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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모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박설아 판사)은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모델 A(30)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0월∼12월 4차례에 걸쳐 지인의 집과 호텔 등에서 마약류인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모발과 소변에서 검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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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30대 모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박설아 판사)은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모델 A(30)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약물 중독 재활 프로그램과 추징금 30만원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2020년 10월∼12월 4차례에 걸쳐 지인의 집과 호텔 등에서 마약류인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모발과 소변에서 검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

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주기적으로 머리를 염색해 모발 감정에서 마약류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함께 투약한 지인들의 진술, 자택 압수 물품 등을 토대로 A씨가 적어도 3차례 마약류를 투약한 사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는 남성잡지 모델로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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