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美조지아 공장 증설..2천억 투자, 내년 상반기 가동

박윤구 2022. 5. 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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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아주에 2000억원 규모의 증설을 추진하고 47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

26일(현지시간) 한화큐셀 미국법인은 조지아주 돌턴에 위치한 기존 공장 옆에 1억7100만달러(약 2158억원)를 투자해 1.4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곳에는 국내에서 생산한 태양광 셀을 활용해 고효율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올가을부터 착공할 예정이며, 신공장 운영을 위해 현지 인력 470여 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한화큐셀은 2019년부터 돌턴에 위치한 2만7000㎡ 규모 공장에서 연 1.7GW 규모의 태양광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신공장이 완공되면 미국 내 단일 사업자로서는 최대인 3.1GW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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