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개인정보 거래 의혹' 거제시장 후보 연루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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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거제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종우 후보가 당원 개인정보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27일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박 후보의 측근인 A씨와 서일준 국회의원 측 전 직원 B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자에 박 후보가 빠진 것에 대해서 "박 후보가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에서 선거 직전 압수수색을 단행할 시급성이 없다고 판단했으며, 순차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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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거제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종우 후보가 당원 개인정보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27일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박 후보의 측근인 A씨와 서일준 국회의원 측 전 직원 B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지난해 하반기 박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B씨에게 3차례에 걸쳐 총 1300만원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선거운동 등 각종 홍보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박 후보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자에 박 후보가 빠진 것에 대해서 “박 후보가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에서 선거 직전 압수수색을 단행할 시급성이 없다고 판단했으며, 순차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압수수색을 받지 않은 것은 수사 절차상 박 후보의 혐의가 드러난 것이 없다는 명확한 증거”라며 “박 후보는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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