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 내달 내한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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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가 다음날 내한한다.
공연기획사 영음예술기획은 다음달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꿀띠쉐프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 이듬해인 2008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차이콥스키 콩쿠르 수상자 갈라 콘서트'로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났다.
2017년에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하는 등 국내에도 클래식 애호가 중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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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라흐마니노프 연주
쇼케이스 등으로 국내 팬과 소통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07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가 다음날 내한한다.
꿀띠쉐프는 1985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으며 6세부터 공연 무대에 선 피아니스트다. 10세에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협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 학부과정과 박사과정을 거쳤다. 2006년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의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 이듬해인 2008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차이콥스키 콩쿠르 수상자 갈라 콘서트’로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났다. 2017년에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하는 등 국내에도 클래식 애호가 중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브람스와 라흐마니노프를 연주한다. 또한 다음달 13일에는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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