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앞 고가도로서 헬멧없이 킥보드 '씽씽'..잡고 보니 만취 경찰관

하수민 기자 2022. 5.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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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인근 도로에서 헬멧을 쓰지 않은 채 술을 마시고 전동 킥보드를 몰던 남성이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서울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 소속 A 경위는 이날 오전 0시 35분쯤 경찰청 인근 순화동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몰다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단속 경찰은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고가 도로를 주행하던 A 경위를 정차시켰고 술 냄새가 나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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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 타고 있는 시민.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뉴스1

경찰청 인근 도로에서 헬멧을 쓰지 않은 채 술을 마시고 전동 킥보드를 몰던 남성이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서울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 소속 A 경위는 이날 오전 0시 35분쯤 경찰청 인근 순화동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몰다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단속 경찰은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고가 도로를 주행하던 A 경위를 정차시켰고 술 냄새가 나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단속 경찰은 A경위에게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했다.

경찰청은 A 경위에 대한 감찰을 한 뒤 징계위원회에 회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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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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