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은퇴한다고? 아니, 우리 약속했어" 밀란 레전드의 단언

조영훈 기자 2022. 5. 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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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8개월간 피치 위에 설 수 없다.

은퇴설이 나오는 가운데, 파올로 말디니 AC 밀란 스포츠 전략개발디렉터는 재계약을 확신했다.

즐라탄은 AC 밀란이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다음달 AC 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선뜻 재계약을 맺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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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AC 밀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8개월간 피치 위에 설 수 없다. 은퇴설이 나오는 가운데, 파올로 말디니 AC 밀란 스포츠 전략개발디렉터는 재계약을 확신했다.

말디니는 2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즐라탄과 통화했다. 우린 2주 후에 약속을 잡았다"라고 즐라탄에게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즐라탄은 AC 밀란이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리그 23경기 8골 3도움을 기록, 40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활약했다.

그런 그도 무릎 재활을 마친 후에는 41세다. 유럽 최상위 리그에서 현역으로 뛰기에는 많은 나이다. 다음달 AC 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선뜻 재계약을 맺기 어렵다. 은퇴설이 흘러나오는 배경이다.

말디니는 "합의점을 찾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본다. 그렇게 적은 시간을 뛰는 건 그에게 편안하지 않다. 2주 안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라고 말했다. 이는 즐라탄이 시즌 후반 올리비에 지루에 밀려 충분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점이 개선되리라 내다본 거다.

이어 "모든 것이 그와 밀란의 이익을 위해 이뤄질 거다. 내가 아는 바로는 그의 의도는 오직 전진이다"라고 덧붙였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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