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고위험군 패스트트랙..검사부터 처방까지 하루에

이진하 2022. 5. 27.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검사부터 처방까지 하루 안에 완료하는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을 시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중증과 사망 피해가 집중되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일 이내 검사부터 진료·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와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바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은 경우는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으로 모니터링하다 필요시 치료제를 처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대상

정부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검사부터 치료제 처방까지 하루 안에 완료하는 패스트트랙을 시행한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검사부터 처방까지 하루 안에 완료하는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을 시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중증과 사망 피해가 집중되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일 이내 검사부터 진료·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93.7%가 60세 이상에 집중되는 만큼 고령층 보호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자택에 있는 고위험군은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패스트트랙이 가동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와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바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은 경우는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으로 모니터링하다 필요시 치료제를 처방한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도 시설 내 의료진이 검사와 처방을 실시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을 얼마나 신속하게 진단하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먹는 치료제는 통상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투여해야 효과가 있다"며 "현재까지 약 27만5000명에게 투약했고, 중증화 진행이 51%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jh31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