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광고주에 손해배상 피소..계약해지 사유·배상 금액 이견

정태윤 2022. 5. 27.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서예지가 광고주로부터 피소당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27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서예지가 피소당한 게 맞다"며 "A광고주와 계약 해지 사유와 배상 금액에 있어 이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A기업은 "서예지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서예지 측은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 따라서 계약 해지 사유가 안 된다. 이에 따라 손해배상을 다 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서예지가 광고주로부터 피소당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27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서예지가 피소당한 게 맞다"며 "A광고주와 계약 해지 사유와 배상 금액에 있어 이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입장 차가 너무 큰 관계로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A광고 외 나머지 6개와는 협의 과정을 거쳐 원만히 계약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서예지가 지난해 광고 모델을 맡았던 A기업과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예지는 지난해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그 여파로 서예지를 모델로 기용한 업체들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는 결국 마스크, 게임, 화장품 등의 광고에서 하차했다. A기업은 “서예지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호소했다.

새로운 모델을 기용하면서 재촬영 비용도 발생했다. A업체는 골드메달리스트에 광고계약서에 따른 피해 보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서예지 측은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 따라서 계약 해지 사유가 안 된다. 이에 따라 손해배상을 다 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예지는 초고속 복귀를 알렸다. 자숙 기간 약 1년 만에 tvN 새 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연출 박봉섭)에 출연한다. 

<사진=디스패치DB>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