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 "초개인화 챗봇 탑재로 완전한 디지털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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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쏠(SOL) '뉴 앱(NEW APP)' 프로젝트로 소매금융의 완전한 디지털화를 이루겠습니다."
신한은행은 '최초' 수식어를 단 여러 행보로 앱을 차별화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195억원을 투입해 신한 쏠을 전면 개편하는 뉴 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 부행장은 "신한 쏠은 비금융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올 라이프 디지털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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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쏠(SOL) ‘뉴 앱(NEW APP)’ 프로젝트로 소매금융의 완전한 디지털화를 이루겠습니다.”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사진)은 27일 ‘2022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은 뒤 이렇게 밝혔다.
신한 쏠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450만 명을 돌파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도 1000만 명을 넘었다. 신한은행은 ‘최초’ 수식어를 단 여러 행보로 앱을 차별화했다. 지난해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 사업자 자격을 획득하며 자체 인증 서비스 ‘신한사인(Sign)’을 선보였다. 올해는 금융권 최초의 음식 배달 앱 ‘땡겨요’를 출시해 이종 업종 간 협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모바일 쿠폰마켓’ ‘쏠야구’ 등의 색다른 서비스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195억원을 투입해 신한 쏠을 전면 개편하는 뉴 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존 앱 사용자경험·사용자환경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화된 챗봇, 음성인식 인공지능 은행원 등 신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전 부행장은 “신한 쏠은 비금융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올 라이프 디지털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스포츠·식음료 등 다양한 기업과 제휴해 전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신한 쏠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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