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중조각상에 박기원·청년조각상에 오종 작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세중기념사업회(이사장 김남조)는 김세중조각상에 박기원, 김세중청년조각상에 오종 작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세중조각상과 김세중청년조각상 심사는 엄태정(심사위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원인종(이화여대 명예교수), 이용덕(서울대 교수), 이수홍(홍익대 교수), 김영호(중앙대 교수)가 맡았고, 한국미술 저작·출판상 심사는 이기웅(심사위원장, 열화당 대표), 윤범모(미술평론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최태만(미술평론가, 국민대 교수)가 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한국미술 저작·출판상은 김영애 다할미디어 대표
'한국의 채색화'Ⅱ…시상식 6월24일 김세중 미술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김세중기념사업회(이사장 김남조)는 김세중조각상에 박기원, 김세중청년조각상에 오종 작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한국미술 저작·출판상은 김영애 다할미디어 대표가 출간한 '한국의 채색화'Ⅱ (전3권)를 뽑았다.
김세중조각상과 김세중청년조각상 심사는 엄태정(심사위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원인종(이화여대 명예교수), 이용덕(서울대 교수), 이수홍(홍익대 교수), 김영호(중앙대 교수)가 맡았고, 한국미술 저작·출판상 심사는 이기웅(심사위원장, 열화당 대표), 윤범모(미술평론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최태만(미술평론가, 국민대 교수)가 맡았다.
시상식은 6월24일 오후3시 김세중미술관에서 열린다.
‘김세중조각상’은 한국 현대조각 제1세대인 김세중(1928-1986) 조각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제정된 상으로, 해마다 조각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있는 작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까지 조각상 수상자 78명과 한국미술 저작⦁출판상 수상자 24명을 선정했다. 김세중 조각가는 서울대 조소과 1회 졸업생으로 서울대 교수, 국립현대미술관장 등을 역임했다. 고인이 제작한 광화문의 충무공이순신장군 동상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부인 김남조 씨(시인, 숙명여대 명예교수, 예술원 회원)가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2017년 고인의 자택 터에 김세중미술관을 건립해 김세중기념사업회가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