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코스닥 문 두드린다..최대주주는 지니뮤직

장윤서 기자 2022. 5. 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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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형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코스닥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최대주주는 지니뮤직(043610)으로 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2017년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으며 약 500만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KT그룹의 미디어 그룹사 지니뮤직은 2021년 9월 밀리의서재를 인수하고 기업가치 1조원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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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코스닥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최대주주는 지니뮤직(043610)으로 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2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회사는 823만4901주를 상장할 예정이며 200만주를 공모한다. 기업가치는 3000억원 대로 추정된다.

밀리의서재는 2017년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으며 약 500만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기 위한 광범위한 파트너 출판사 네트워크와 10만권의 독서 콘텐츠도 보유했다. 현재 1500곳 이상의 출판사와 공급 계약을 맺고 서점가 베스트 셀러의 70%를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향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속도를 내 도서 기반의 IP가 영화·드라마·웹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 콘텐츠의 종류를 빠르게 확대할 방침이다.

매출액은 2020년 192억원에서 지난해 289억원으로 1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다만 흑자 전환은 하지 못한 상태다. 지난해 순손실은 348억원이었다.

현재 최대주주인 지니뮤직은 현재 시간 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KT그룹의 미디어 그룹사 지니뮤직은 2021년 9월 밀리의서재를 인수하고 기업가치 1조원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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