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코스닥 문 두드린다..최대주주는 지니뮤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코스닥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최대주주는 지니뮤직(043610)으로 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2017년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으며 약 500만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KT그룹의 미디어 그룹사 지니뮤직은 2021년 9월 밀리의서재를 인수하고 기업가치 1조원을 목표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코스닥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최대주주는 지니뮤직(043610)으로 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2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회사는 823만4901주를 상장할 예정이며 200만주를 공모한다. 기업가치는 3000억원 대로 추정된다.
밀리의서재는 2017년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으며 약 500만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기 위한 광범위한 파트너 출판사 네트워크와 10만권의 독서 콘텐츠도 보유했다. 현재 1500곳 이상의 출판사와 공급 계약을 맺고 서점가 베스트 셀러의 70%를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향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속도를 내 도서 기반의 IP가 영화·드라마·웹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 콘텐츠의 종류를 빠르게 확대할 방침이다.
매출액은 2020년 192억원에서 지난해 289억원으로 1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다만 흑자 전환은 하지 못한 상태다. 지난해 순손실은 348억원이었다.
현재 최대주주인 지니뮤직은 현재 시간 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KT그룹의 미디어 그룹사 지니뮤직은 2021년 9월 밀리의서재를 인수하고 기업가치 1조원을 목표로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화점 탈피’ 유통家… 신세계·롯데·현대 복합몰 전쟁
- “어렵게 쌓은 원전기술, 다시 세계서 만개해야” 中企 대표의 호소
- [인터뷰] “섹스(sex)라는 키워드, MBTI처럼 가벼워지길… 성인 페스티벌 연 이유도 그것”
- 조세호, '유퀴즈' 녹화 현장서 "올해 10월 결혼" 발표
- AI 열풍에 ‘QLC’ 낸드 매출 4배 급증 예상… 삼성전자·솔리다임 수혜
- 도쿄 한복판서 약과를? 韓日 공동 프로젝트...신동빈 ‘원롯데’ 본격화
- 삼성, 7년 만에 中 특화폰 ‘갤럭시 C’ 출시… ‘0%대 점유율’ 탈출할까
- 정부 물러섰는데 의대 교수들 사직서 내는 네 가지 이유
- 젠틀몬스터, 年매출 6000억 돌파… 해외서 잘 나가는 韓 신명품
- 영수회담 2차 실무회동… 특검·민생지원금 등 의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