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사전투표 실시..오후 4시 투표율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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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27일) 아침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서둘러 사전투표소를 찾는 시민들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 상암동 사전투표소를 포함해 전국에 설치된 3천551곳의 투표소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가 있었던 20대 대선보다는 5.9%p낮고, 7대 지방선거보다는 1.1%p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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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27일) 아침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에 마련된 투표소 어디서든 선거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죠. 김민준 기자, 투표소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상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1일 차 사전투표 마감까지 한 시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서둘러 사전투표소를 찾는 시민들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사전 투표는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데요.
이곳 상암동 사전투표소를 포함해 전국에 설치된 3천551곳의 투표소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선거정보'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자신의 사진이 붙은 신분증은 필수인 만큼 투표하러 오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누적 투표율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오후 4시 기준 전국의 사전투표율은 8.2%로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가 있었던 20대 대선보다는 5.9%p낮고, 7대 지방선거보다는 1.1%p높습니다.
주요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전남이 14.6%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서울은 7.99%, 경기는 7.1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7대 지방선거 당시 첫날의 누적 사전투표율은 8.8%였는데요.
지금처럼 투표 열기가 이어진다면 이를 뛰어넘는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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