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CJ제일제당·샘표·남양유업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농심 신라면을 함께 담은 '라밥세트'를, 샘표는 밀가루를 넣지 않은 '샘표 현미쌀소면'을 판매한다. 남양유업은 여름을 앞두고 '루카스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 CJ제일제당, '라밥세트' 출시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농심 신라면을 함께 담은 '라밥세트'를 출시한다. 햇반 작은공기(130g)와 농심 신라면 큰 사발이 함께 들어있는 제품으로 약 한 달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500원으로 두 제품을 따로 구매할 때보다 15% 저렴하다.

사진=샘표 제공

◆ 샘표, 밀가루 0% '현미쌀소면' 판매

샘표는 밀가루를 넣지 않은 '샘표 현미쌀소면'을 출시했다. 기존 샘표 쌀소면에 식이섬유와 단백질, 무기질 등이 함유된 현미를 담았다.

이번 신제품은 밀가루와 별도의 첨가물 없이 만든 제품으로 손으로 치대고 홍두깨로 미는 옛 제면 방식에서 착안한 진공 숙성 반죽법을 적용해 만들어졌다. 다양한 면요리를 글루텐 프리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출시

남양유업은 여름을 앞두고 '루카스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루카스나인은 2012년에 출시한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다. 아메리카노 4종과 라떼 1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고온 고압으로 내리는 보통의 에스프레스 제품과는 달리, 9기압으로 20분간 천천히 내린 '슬로프레소' 공법을 통해 만들어졌다. 약 100ml 차가운 물에 스틱 1개를 넣어 주면 아이스커피를 즐길 수 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