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中 점유율 득 됐다'..삼성, 4월 스마트폰 5년만에 점유율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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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4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감소세에도 판매량을 늘리며 5년 만에 월간 기준 최대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올해 4월까지 3개월 연속 시장 1위 자리도 지켰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리서치포인트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월간 점유율은 24%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3개월 연속 스마트폰 1위를 차지했고, 인도 시장에서는 202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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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앞세워 2분기도 선두 전망
삼성전자가 올해 4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감소세에도 판매량을 늘리며 5년 만에 월간 기준 최대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올해 4월까지 3개월 연속 시장 1위 자리도 지켰다. 낮은 중국 시장 점유율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덕이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리서치포인트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월간 점유율은 24%로 집계됐다. 이는 월 기준 5년 만에 최대치로, 2위 미국 애플(14%)과 격차는 11%P(포인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4월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8% 감소했지만,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9%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3개월 연속 스마트폰 1위를 차지했고, 인도 시장에서는 202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타룬 파탁(Tarun Pathak)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S22 시리즈, 중저가 세그먼트에서 A시리즈가 삼성전자의 실적을 주도했다”라며 “또한 하락하는 중국 시장 의존도가 낮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 역시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 중인 폴더블(화면이 접히는)폰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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