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용 "축사만 하는 구청장 아닌 발로 뛰는 이웃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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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용 국민의힘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 후보가 27일 "행사에 가 힘주고 축사만 하는 구청장이 아닌 일하는 구청장, 발로 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동래는 구 예산의 1%도 안 되는 비용이 교육예산으로 책정돼 있다"면서 "교육예산을 상향시켜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동래 장학회와 연계해 제대로 된 붐을 일으켜 보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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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장준용 국민의힘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 후보가 27일 "행사에 가 힘주고 축사만 하는 구청장이 아닌 일하는 구청장, 발로 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이날 아이뉴스24와 만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은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이라며 "정치만 하는 구청과는 많은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내 대표적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 총재와 동래구체육회장을 지냈다. 그는 "제가 꿈꾸는 동래구의 비전은 모두가 살고 싶은 곳, 그리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구민들이 손쉽게 운동할 수 있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째도 둘째도, 동래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동래구민이 행복할 수 있는 구정을 만들 것"이라며 "전 세계 66개국을 돌며 경험해온 좋은 문화를 동래구에 접목시켜 즐거움이 있는 동래를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 도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장 후보는 "동래는 구 예산의 1%도 안 되는 비용이 교육예산으로 책정돼 있다"면서 "교육예산을 상향시켜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동래 장학회와 연계해 제대로 된 붐을 일으켜 보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구민들이 바라는 것은 큰 게 아니다. 작은 걸 소탈하게 잘 처리해주는 것을 원한다"며 "힘주고 행사만 다니는 구청장이 아닌 일 잘하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동네 이웃 같은 편안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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