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3사, 해 넘긴 단체교섭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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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3곳이 2021년 단체교섭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7일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두 회사 모두 과반 이상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조합원들은 앞서 지난 12일 2차 잠정합의안을 가결했으나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가 부결되면서 모두 타결될 때까지 기다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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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 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기계 최종 합의안 가결
3사 1노조 체제…교섭 시작 9개월 만에 간신히 합의
![[울산=뉴시스]27일 현대중공업 노조가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오후 울산 본사 사내체육관에서 개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노조 제공) 2022.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5/27/newsis/20220527165623878iocv.jpg)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3곳이 2021년 단체교섭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7일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두 회사 모두 과반 이상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교섭을 시작한 지 약 9개월 만이며 교섭 일수로 270여일 만이다.
현대일렉트릭의 경우 전체 조합원 652명 가운데 575명(투표율 88.1%)이 투표에 참여해 394명(68.52%)이 합의안에 찬성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총 조합원 468명 중 437명(투표율 93.3%)이 투표한 가운데 266명(60.87%)이 합의안 수용 의사를 밝혔다.
두 회사의 잠정합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현대중공업 노사의 2021년도 임단협이 최종 타결됐다.
현대중공업 조합원들은 앞서 지난 12일 2차 잠정합의안을 가결했으나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가 부결되면서 모두 타결될 때까지 기다려 왔다.
이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7년 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 등으로 분사됐지만 이후에도 노조가 3사 1노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울산=뉴시스]지난해 8월 30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2021년도 임금협상' 상견례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2021.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5/27/newsis/20220527165624053yrme.jpg)
3사 1노조 체제에 따라 어느 한 곳이라도 부결되면 가결된 회사들도 타결 효력이 발생하지 않으며 모두 타결될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최종 타결안을 보면 3곳 모두 기본급 7만30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연차별 임금격차 조정, 직무환경수당 개선 등에 합의했다.
현대중공업은 성과급 148%, 격려금 250만원, 복지포인트 30만원을 지급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성과급 300%, 격려금 250만원, 상품권 50만원을, 현대건설기계는 성과급 462%, 복지포인트 30만원, 상품권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노사는 오는 31일 노사 대표가 단체협약서에 최종 서명하는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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