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각 정교한 투구..RYU, 오타니와 한일대결 승리" 日언론도 호평

이선호 2022. 5. 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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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한일 대결에서 승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5)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2승째를 올린 가운데 일본언론도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은 류현진이 오타니 쇼헤이를 투타에서 제압하며 2승째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9년차 통산 74승을 거둔 류현진이 전날까지 일본 투수들과 맞대결에서 3패를 당했고, 일본인 타자와도 11타수 5안타 2홈런 4할5푼5리로 약했던 상대전적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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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애너하임(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2022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가 열렸다.류현진이 에인절스 ‘투타겸업’ 오타니 쇼헤이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2022.05.27 /dreamer@osen.co.kr

[OSEN=이선호 기자] "류현진이 한일 대결에서 승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5)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2승째를 올린 가운데 일본언론도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토론토의 6-3 승리를 이끌고 2승을 거두었다. 

관심을 모었던 상대 선발투수이자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와의 투타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1회 첫 타석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3회 2루 땅볼,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스포츠닛폰'은 류현진이 오타니 쇼헤이를 투타에서 제압하며 2승째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9년차 통산 74승을 거둔 류현진이 전날까지 일본 투수들과 맞대결에서 3패를 당했고, 일본인 타자와도 11타수 5안타 2홈런 4할5푼5리로 약했던 상대전적도 거론했다. 

신문은 류현진이 이날 내외각으로 꽉찬 공을 구사하면서 5이닝 2실점으로 막았다고 호평했다. 반면 오타니는 6이닝동안 10개의 탈삼진을 잡았지만 선두타자 홈런을 맞는 등 5실점 3패째를 당했다고 전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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