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공무원연금 CIO에 백주현 前 삼성생명 본부장

조해영 2022. 5. 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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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원이 넘는 자산을 가진 공무원연금의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에 백주현 전(前) 삼성생명 대체투자본부장이 내정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최근 백 전 본부장을 신임 CIO로 정했다.

백 전 본부장은 삼성생명에서 뉴욕법인 등에서 일한 등 해외투자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연금이 장기적으로 해외투자와 대체투자를 확대해 수익률 제고에 힘쓸 계획인 만큼 백 전 본부장이 경험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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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8조원이 넘는 자산을 가진 공무원연금의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에 백주현 전(前) 삼성생명 대체투자본부장이 내정됐다.
(사진=공무원연금)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최근 백 전 본부장을 신임 CIO로 정했다. 공무원연금은 지난달부터 CIO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일 진행된 면접에는 백 전 본부장을 포함해 7명이 올라갔다.

공무원연금의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8조1055억원이다. 이 가운데 단기자금(지불준비금)을 제외한 투자자산은 7조3155억원이다. 자산군별로는 채권이 35.8%(2조9032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주식 28.6%(2조3212억원), 대체투자 25.8%(2조911억원) 등이다.

백 전 본부장은 삼성생명에서 뉴욕법인 등에서 일한 등 해외투자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연금이 장기적으로 해외투자와 대체투자를 확대해 수익률 제고에 힘쓸 계획인 만큼 백 전 본부장이 경험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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