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 "신윤복 화첩 NFT 발행..메타버스 뮤지엄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간송미술관이 국보로 지정된 신윤복의 화첩 '혜원전신첩'에 수록된 그림 30점에 기반을 둔 대체불가토큰(NFT) 발행을 시작으로 '간송 메타버스 뮤지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내외 커뮤니티 결성을 통해 간송미술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간송미술관이 국보로 지정된 신윤복의 화첩 ‘혜원전신첩’에 수록된 그림 30점에 기반을 둔 대체불가토큰(NFT) 발행을 시작으로 ‘간송 메타버스 뮤지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내외 커뮤니티 결성을 통해 간송미술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간송미술관은 이를 위해 블록체인 개발사 아톰릭스랩, 법무법인 이제, 콘텐츠 디렉터 비매스크 등과 함께 팀을 구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톰릭스랩 정우현 대표는 “‘혜원 NFT’ 발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2차, 3차 창작물 형태로 재생산되며 ‘ERC20’ 기반의 토큰이 발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메타버스에는 ‘간송 메타버스 뮤지엄’이 설립되고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간송미술관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지난해 ‘훈민정음 해례본’을 개당 1억 원에 100개 한정 NFT로 발행한 바 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크라이나에서 돌아온 이근…처벌 받을까?
- “귀신에 씌었다” 퇴마해준다며…성범죄 혐의 무속인 구속
- 이틀째 만 명대 확진…고위험군 ‘원스톱’ 진료
- 제주서 ‘도로 위 말 질주’ 소동…1시간여 만에 ‘집으로’
- ‘커피 달라더니’ 벤츠로 돌진…“나 마약했는데?”
- 성동구 모자의 죽음…“빙산의 일각일 뿐”
- [현장영상] ‘구름 위에 건물을 지은 듯’ 안개가 그린 수채화
- [도로공사 면허수당]① “누이 좋고 매부 좋고”…공기업 재정 ‘숭숭’
- “전동킥보드 무서워요” 규제에도 반복되는 사고…왜?
- [속보영상] 이근 귀국, “전쟁에서 많은 범죄 봤다…우크라이나 잘 갔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