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00% 국내산 '한국농협김치'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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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제지주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동주최로 미국 뉴욕과 버지니아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 참가해 '한국농협김치'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의 김치의 날 제정은 김치 종주국이 한국임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한국 김치의 위상을 높이고,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 김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농협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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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美 뉴욕·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서 선보여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협 경제지주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동주최로 미국 뉴욕과 버지니아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 참가해 '한국농협김치'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9일 뉴욕주 의회와 같은 달 17일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11월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의 김치의 날 제정은 김치 종주국이 한국임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한국 김치의 위상을 높이고,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 김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농협은 전했다.
농협은 행사장 내에 마련된 김치 전시관에서 포기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고들빼기 등 파우치형 11종 및 PET형 6종 등 한국농협김치 총 17종을 선보였다.
국문·영문 리플릿을 통해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과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한국농협김치 우수성을 소개했다.
농협은 7월 동일본 최대규모 식품전시회 중 하나인 '닛폰엑세스 푸드컨벤션'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후 대규모 해외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통해 한국농협김치의 해외시장 개척에 모든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미국의 김치의 날 제정을 기회로 미국 시장에 한국농협김치를 널리 알리겠다"면서 "앞으로 철저한 시장분석과 면밀한 수출전략을 세워 한국농협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한국 김치의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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