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새만금잼버리 꺾고 女바둑리그 개막전 승리로 장식

이한주 기자 2022. 5.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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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광약품(감독 권효진)이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가져왔다.

부광약품은 26일 열린 2022년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전에서 부안 새만금잼버리(감독 김효정)를 2-1로 꺾었다.

개막전 첫승의 주인공은 새만금잼버리의 2지명 김민서였다.

그러나 부광약품은 1지명 허서현이 새만금잼버리 3지명 김다영을 꺾은 데 이어 2지명 박지연이 새만금잼버리 1지명 김효영을 완벽한 내용으로 제압하며 개막전 승리와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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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서울 부광약품(감독 권효진)이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가져왔다.

부광약품은 26일 열린 2022년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전에서 부안 새만금잼버리(감독 김효정)를 2-1로 꺾었다.

개막전 첫승의 주인공은 새만금잼버리의 2지명 김민서였다. 김민서는 어려운 장면들 속 강력한 수읽기를 바탕으로 부광약품의 3지명 정유진에게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그러나 부광약품은 1지명 허서현이 새만금잼버리 3지명 김다영을 꺾은 데 이어 2지명 박지연이 새만금잼버리 1지명 김효영을 완벽한 내용으로 제압하며 개막전 승리와 마주했다.

8번째 시즌을 맞이한 한국여자바둑리그는 '빠르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한시간을 대폭 축소했다. 먼저 1국인 장고바둑의 제한시간이 20분 축소돼 각자 40분에 초읽기 40초 5회로, 속기바둑인 2-3국은 10분의 제한시간이 사라지고 40초 10회의 초읽기로 변경됐다.

8개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를 펼칠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펼쳐진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3500만 원이며,상금과 별도로 승자 13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가 주어진다.

한편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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