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르나"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 2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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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 만에 반등한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2주 연속 상승했다.
2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 13일보다 12.66포인트 오른 4175.35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탔던 SCFI는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점점 줄어들다, 지난주 14.86포인트 상승으로 18주 만에 반등한 바 있다.
그러나 하락폭이 점점 줄어들면서 지난주에 18주 만에 다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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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8주만에 반등 2주 연속 상승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18주 만에 반등한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2주 연속 상승했다.
2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 13일보다 12.66포인트 오른 4175.35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탔던 SCFI는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점점 줄어들다, 지난주 14.86포인트 상승으로 18주 만에 반등한 바 있다.
7개 노선 중 4개 노선이 상승했다. 남미 노선과 중동 노선이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각각 178달러와 175달러 오른 6487달러, 2742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29달러 상승한 3326달러를, 유럽 노선은 3달러 오른 5865달러로 집계됐다.
미주 서안 노선은 112달러 떨어진 7776달러, 미주 동안은 55달러 하락한 1만505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25달러 떨어진 6589달러다.
SCFI는 2009년 10월 통계 집계 이후 2020년 상반기까지 1583.18포인트(2010년7월2일)가 최고치였으나 2020년 9월부터 유례없는 상승을 시작해 11월 27일 2000포인트, 지난해 4월30일 3000포인트, 7월17일 4000포인트, 12월31일 5000포인트를 연이어 돌파했다.
이후 지난 1월14일부터 소폭 내리기 시작해 지난 2월11일 4980포인트로 약 두 달 만에 4000포인트대로 내려오는 등 하락세를 이어갔었다. 그러나 하락폭이 점점 줄어들면서 지난주에 18주 만에 다시 상승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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