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파장학재단, 창립식서 학생 25명에 장학금 2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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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월파장학재단은 27일 중·고·대학생 25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1회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중·고등학생 15명과 대학생 10명에게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월파장학재단은 정치관 (주)지에이건설 회장이 부친이자 전 신안군의회 초대 의원인 고(故) 월파 정성민 선생의 유지를 받들고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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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재단법인 월파장학재단은 27일 중·고·대학생 25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월파장학재단은 이날 목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제1회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중·고등학생 15명과 대학생 10명에게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월파장학재단은 정치관 (주)지에이건설 회장이 부친이자 전 신안군의회 초대 의원인 고(故) 월파 정성민 선생의 유지를 받들고자 설립했다. 정 회장이 경영하는 지에이그린웰, 지에이건설의 이익금 일부를 출연해 기본자산 3억6000여만원으로 시작한다.
정치관 월파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고루 혜택이 주어지도록 더 많은 기금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년 사업의 이익을 일부 재단에 출연해 마을을 지키는 당산나무처럼 든든한 재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사업 이외에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요양및 복지사업에도 관심을 갖겠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공헌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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