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은 무승부' 리그앙 승강 플레이오프, 오는 30일 2차전

이솔 2022. 5. 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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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무승부로 끝났다.

2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오세르의 스타드 아브 데샹에서 펼쳐진 2021-22 리그앙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리그되 3위 AJ오세르와 리그앙 18위 AS생테티엔이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의 운명을 가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은 오는 30일 오전 2시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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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테티엔-오세르, 27일 1차전서 1-1 무승부
오는 30일 오전 2시, 생테티엔 홈구장서 2차전
사진=AJ오세르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리그앙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무승부로 끝났다.

2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오세르의 스타드 아브 데샹에서 펼쳐진 2021-22 리그앙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리그되 3위 AJ오세르와 리그앙 18위 AS생테티엔이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승부에서는 생테티엔이 먼저 웃었다.

계속해서 공격을 펼치던 생테티엔은 전반 15분 역습 과정에서 중앙 박스 앞에서 패스를 받은 제두 유수프가 정교한 왼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골문 좌측을 갈랐다.

생테티엔은 계속해서 결정적인 공격기회를 맞이했으나,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추가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웃던 생테티엔은 단 4분을 지키지 못했다.

경기시간 86분, 상대 수비의 방심을 노리던 오세르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결국 상대 3선 미드필더의 볼을 탈취했다. 이어 반대편으로 길게 전달된 공은 윙어 오세르의 윙어 가에탕 페랑에게 전달됐고, 페랑은 왼발슈팅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믿을 수 없는 드라마를 본 홈팀 오세르의 팬들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반면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친 생테티엔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양 팀의 운명을 가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은 오는 30일 오전 2시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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