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협김치'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美 김치의날 행사서 우수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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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 참가해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한국 농협김치를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27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동주최로 미국 뉴욕 버지니아에서 열린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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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 참가해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한국 농협김치를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27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동주최로 미국 뉴욕 버지니아에서 열린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뉴욕주 의회와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11월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미국의 '김치의 날' 제정은 김치 종주국이 한국임을 공식화함으로써 한국 김치의 위상을 높이고,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 김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농협은 행사장 내에 마련된 김치 전시관에서 포기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고들빼기 등 파우치형 11종 및 PET형 6종 등 한국농협김치 총 17종을 선보였으며 국문·영문 리플릿을 통해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과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한국 '농협김치'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농협은 향후 7월에 동일본 최대규모의 식품전시회 중 하나인 '닛폰엑세스 푸드컨벤션'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해외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개최해 한국 농협김치의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미국의 김치의 날 제정을 기회로 미국 시장에 한국농협김치를 널리 알리겠다"면서 "앞으로 철저한 시장분석과 면밀한 수출전략을 세워 한국농협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한국 김치의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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