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라이프] 반려견 식습관 어떻게 만들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죠.
어릴 때 버릇은 쉽게 고치기 힘들다는 뜻으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인데요.
가끔은 그저 사랑스럽다는 이유만으로도 간식을 줄 때도 있습니다.
사람이 음식을 먹을 때 반려견이 애교를 부린다고 해서 음식을 떼어주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죠. 어릴 때 버릇은 쉽게 고치기 힘들다는 뜻으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인데요. 그중에서도 ‘식습관’은 건강과도 직결되어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반려동물의 올바른 식습관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소형견과 대형견은 성장 속도가 다릅니다. 크기가 큰 품종일수록 성견이 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한데요. 품종에 따라 강아지용 사료에서 성견용 사료로 전환하는 시기 역시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포메라니안은 생후 약 8개월 이후, 푸들은 약 10개월 전후 성견용 사료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반려견의 품종을 가늠하기 어렵거나 다른 이유로 성견용 사료 교체 시기를 판단하기 어렵다면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품종은 물론이고 성장 상태를 고려해 성견용 사료 교체 시기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성견에게 부드러운 강아지용 사료를 급여한다면 자칫 과식을 부를 수 있습니다. 먹는 양은 늘어나지만 영양이 부족해 평소와 같이 활동해도 살이 빠지고 뼈가 약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강아지에게 성견용 사료를 급여한다면 이빨과 턱에 무리가 가거나 활발하게 활동해도 살이 찔 수 있습니다.
‘간식’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뒤집어 누워 배를 보여주는 강아지들. 강아지가 간식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잘 알기에, 우리는 칭찬과 보상의 의미로 간식을 주죠. 가끔은 그저 사랑스럽다는 이유만으로도 간식을 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많은 양의 간식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적정 간식 급여량은 하루 필요 칼로리의 10% 정도입니다. 작은 강아지는 간식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간식으로 인해 주식인 사료를 멀리해 필요한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음식을 먹을 때 반려견이 애교를 부린다고 해서 음식을 떼어주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이는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꼴이 되어 잘못된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이 먹는 음식 중에는 강아지에게 위험한 성분이 함유된 것도 많습니다. 반려견에게는 반려견 전용 음식만 주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 #강아지간식 #강아지사료 #강아지키우기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