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석동마을에 '유학(儒學)'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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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공모사업 일환으로 부안읍 연곡리 '석동 테마'마을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안읍 연곡리 석동마을은 전라유학진흥원 예정지와 도동서원터, 9개의 재실이 있어 역사자원이 풍부한 마을로 유학이야기가 흐르는 테마마을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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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공모사업 일환으로 부안읍 연곡리 '석동 테마'마을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사업은 농촌마을이 보유한 고유한 자연환경과 문화 역사자원을 유지하며 이를 활용해 농촌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부안읍 연곡리 석동마을은 전라유학진흥원 예정지와 도동서원터, 9개의 재실이 있어 역사자원이 풍부한 마을로 유학이야기가 흐르는 테마마을로 재탄생했다.
군은 석돔마을에 풍경이 있는 유생쉼터, 유학이야기길, 최광지 금의환향쉼터 조성과 마을 역사자원 및 재실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임택명 건설교통과장은 “유학이야기가 흐르는 석동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은 그동안 감춰졌던 솔나무숲, 편백숲, 건선제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고 아이들의 숲체험, 역사공부 테마체험 학습장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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