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남편이 SNS 메시지로 구애, 막상 만나보니" 러브스토리 ('동상이몽2')

2022. 5. 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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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결혼 5년 차 개그우먼 이수지가 남편과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이수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만삭의 몸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수지는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볼록 나온 배에 스튜디오 MC들은 “너무 예쁘게 나왔다”, “그동안 몰랐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수지는 “사람들이 배 나온 거 모르겠다고 하더라. 그냥 쌀국수 많이 먹은 것 같다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수지는 2세의 성별을 최초로 공개해 스튜디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이수지는 ‘팬과 스타의 사랑’이라는 남편과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남편은 무명시절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던 이수지를 보고 호감을 갖게 됐고, 이후 이수지가 방송에 나오고 이름이 알려지자 SNS 메시지를 통해 팬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고. 남편의 계속된 구애 끝에 첫 만남을 가지게 된 두 사람. 이수지는 “순박한 시골 청년 같았다. 너무 순수해 보였다”라며 남편의 첫인상을 회상했다.

또한 이수지는 남편에게 반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수지는 남편이 선물과 함께 건넨 한마디에 반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MC들 역시 “센스가 대단하다”, “순수하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수지를 설레게 한 남편의 한마디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상이몽2'는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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