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미리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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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소방서가 여름 에어컨 등 냉방기의 사용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와 관련된 화재에 대한 꼼꼼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실외기를 반드시 점검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동환 방호구조과장은 "날씨가 더워질수록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량도 늘어나는 만큼, 본격적인 에어컨 사용 철이 되기 전에 미리미리 점검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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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월 기온 상승 7~8월 매우 무덥다…에어컨 사용 증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소방서가 여름 에어컨 등 냉방기의 사용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와 관련된 화재에 대한 꼼꼼한 대비를 당부했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후전망을 통해 6월부터 낮 기온이 상승해 고온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무덥겠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실외기를 반드시 점검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외기 화재 주요 원인은 전기적인 요인인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과 전선 노후화로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 등이고, 그다음이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와 과열이 주원인이다.
이동환 방호구조과장은 "날씨가 더워질수록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량도 늘어나는 만큼, 본격적인 에어컨 사용 철이 되기 전에 미리미리 점검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예방 수칙으로는 ▲에어컨은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전선이 훼손되지 않았는지 확인 ▲실외기 주변에 발화 위험물품 두지 않기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 ▲실외기 문제 발생 시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 의뢰하기 등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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