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박지환 "마동석, 솜사탕 같아..몸 딱딱한데 따뜻해"

류원혜 기자 2022. 5. 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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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환(42)이 영화 '범죄도시2'에 함께 출연한 마동석(51)을 언급했다.

박지환은 '범죄도시' 1편에 이어 2편에도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땠냐는 질문에 "1편 끝나고 마동석 선배님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2편 기획도 응원한다고 했더니 '너 안 죽었는데?'라고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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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환과 마동석이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2'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박지환(42)이 영화 '범죄도시2'에 함께 출연한 마동석(51)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박지환이 출연했다.

박지환은 '범죄도시' 1편에 이어 2편에도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땠냐는 질문에 "1편 끝나고 마동석 선배님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2편 기획도 응원한다고 했더니 '너 안 죽었는데?'라고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제가 '저 칼 맞았잖아요?' 하니까 '(칼이) 위로 맞았어. 준비하고 있어'라고 하셨다. 급소를 피했다더라. 그래서 안 죽었다는 걸 알았다.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나리오가 왔다"며 웃었다.

박지환은 마동석에 대해 "선배 배우로서는 솜사탕 같다. 푹 빠지면 달콤하다. 제 부족함을 다 감싸주신다"며 "실제 몸도 엄청 딱딱한데 뭔지 모를 따뜻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자로서의 선배님은 연기하는 와중에도 수많은 컨펌을 다 하신다. 연기하기도 바쁜데 어떤 것 하나 거친 게 없다"며 "어쩜 저렇게 부드럽게 유머를 구사하시는지 싶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환은 "나쁜 이야기는 없냐. 지어낼 수 없냐"는 물음에도 "만약 선배님이 침을 뱉었어도 그건 분위기 완화를 위한 유머일 거다. 그것도 기분 나쁘지 않고 완벽할 것"이라고 재차 칭찬했다.

한편 '범죄도시2'는 2017년 688만명이 관람한 '범죄도시'의 후속작으로, 지난 18일 개봉 이후 9일 만에 누적 관객수 475만명을 넘겼다. 이번 주말 6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한국 영화 최단 기간 흥행 속도로,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액션의 재미로 입소문이 나며 점점 더 흥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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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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