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울본부, 원전 온배수로 키운 치어 석호항에 방류

이바름 2022. 5. 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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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27일 월성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치어 6만미를 경북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이날 울진 어촌계협의회(회장 방학수)와 함께 석호항 주변 해역에 강도다리 치어 4만미를 방류했다.

방학수 어촌계협의회 회장은 "해마다 한울본부에서 방류하는 치어와 치패가 발전소 인근 어민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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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도다리 치어 4만미, 전복 치패 2만미 등 총 6만미

[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27일 월성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치어 6만미를 경북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2022.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27일 월성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치어 6만미를 경북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이날 울진 어촌계협의회(회장 방학수)와 함께 석호항 주변 해역에 강도다리 치어 4만미를 방류했다. 전복 치패 2만미는 석호·나곡 어촌계에 제공, 해안 주변 암반에 방류될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시행해 총 257만 미의 치어·패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보존과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방학수 어촌계협의회 회장은 “해마다 한울본부에서 방류하는 치어와 치패가 발전소 인근 어민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어패류의 지속적인 방류로 어업인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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