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인천 첫날 오후 4시 7.74%..지난 지선보다 1.88%p↑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2.5.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4시 기준 인천지역 투표율은 7.74%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인천 유권자 253만4338명 중 19만605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사전투표율 5.86%보다는 1.88%p 높지만 전국 평균 8.22%에 비해서는 0.48%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옹진군이 19.05%로 가장 높았고 강화군 14.11%, 동구 10.46%, 계양구 8.45%, 중구 7.92%, 미추홀구 7.53%, 연수구 7.44%, 부평구 7.36%, 남동구 7.21%, 서구 6.88% 순이다.

인천의 사전 투표소는 총 158곳이며 일반유권자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도 안내한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