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스릴 즐겨봐'..옥정호 출렁다리 7월 개통

이지선 기자 2022. 5. 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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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7월께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가 일반 관광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출렁다리가 곧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옥정호 곳곳에 조성 중인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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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및 편의시설 등 생태힐링공간 조성
전북 임실군이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를 오는 7월 개통한다. 붕어섬에는 방문자 안내소와 다양한 테마의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임실군 운암면 용운리 261-12번지에 위치한 붕어섬은 아름다운 옥정호 경관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로 꼽히고있다.(임실군 제공)2022.5.27./© 뉴스1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7월께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가 일반 관광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전북동부권 발전사업 일환으로 101억원을 투입해 420m 길이의 출렁다리를 건설했다.

옥정호 안에 있는 붕어섬은 그동안 배를 통해서만 갈 수 있었지만, 이번 출렁다리 개통으로 도보로도 쉽게 접근하게 됐다.

이와 함께 붕어섬 안에도 관광객 눈을 사로잡을 쉼터와 숲속 도서관, 잔디마당 등 공원을 조성했다. 철쭉과 수국, 구절초, 꽃잔디 등을 식재해 관광객들은 사계절 내내 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출렁다리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에 대비, 차 6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인근 편의시설도 정비하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출렁다리가 곧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옥정호 곳곳에 조성 중인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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