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테일러 공장, 내달 기초공사 시작.."2024년 가동"

신건웅 기자 2022. 5. 27.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공장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법인은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건설 추진 현황과 사진을 공개했다.

170억달러(약 21조원)가 투입되는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은 현재 땅 고르기 작업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

다만 삼성전자는 테일러시 공장의 착공식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땅 고르기 작업 마무리..착공식 일정은 미정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공장 부지 ©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공장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 달 기초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법인은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건설 추진 현황과 사진을 공개했다.

170억달러(약 21조원)가 투입되는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은 현재 땅 고르기 작업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 내부 도로와 주차장 포장 작업이 진행 중이며, 기초공사와 지하 매설 작업은 다음 달 시작될 전망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테일러시 공장의 착공식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착공식에는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테일러시 공장은 약 500만㎡(150만평) 규모로, 2024년 하반기 가동될 예정이다. 신규 라인은 첨단 파운드리 공정이 적용될 예정으로 5G,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한다.

ke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