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체부 장관 "문화 번영해야 일류국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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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멕시코 문화부 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게레로(Alejandra Frausto Guerrero) 장관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양국 장관들은 양국 수교 60주년 계기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스테카 문명 특별전시를 함께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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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세르반티노 축제 주빈국에 한국 선정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경제력과 군사력만으로 일류국가가 완성되지 않고, 문화가 번영해야만 완성된다고 믿고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멕시코 문화부 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게레로(Alejandra Frausto Guerrero) 장관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양국 장관들은 양국 수교 60주년 계기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스테카 문명 특별전시를 함께 관람했다.
양국 장관은 올해 처음 멕시코에서 개최하는 '코리아시즌'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코리아시즌'은 문화적 파급력이 큰 국가를 선정, 1년간 우리 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해당국과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기반을 조성하고, 우리 예술가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박보균 장관은 "코리아시즌에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8월), 세르반티노 축제 주빈국 행사(10월) 등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문화협력 방안으로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제50회 세르반티노 축제'를 집중 논의했다.
박 장관은 "멕시코가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세르반티노축제 50주년에 주빈국으로 초청해주신것에 감사드린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세르반티노 축제'는 멕시코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문화행사로서 한국은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조화'를 주제로 주빈국 행사 13건을 준비하고 있다.
양국 장관은 면담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전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박물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아스테카 문명 전시이다.
박보균 장관은 "양국 협업으로 열리는 아스테카 전시는 개막을 포함해 주말에 거의 매진되고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게레로 장관은 "아스테카 전시는 멕시코 문화의 정수"라며 "한국과 멕시코의 고대 문화는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이 자리에서 살아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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