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디지털 아트 플랫폼 니오, 이태원 전시 행사 성료

2022. 5. 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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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 니오(Niio)가 글로벌 투자사 요즈마그룹코리아와 아이디어캠퍼스(대표 윤석환) 등과 함께 국내 디지털 아트 전시 행사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몬드리안 호텔 로비 등을 활용해 니오의 디지털 아트워크를 소개했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니오는 전세계 102개국에서 8500명 이상의 디지털 아티스트와 갤러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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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마그룹코리아, 아이디어캠퍼스 등과
디지털 아트 전시 행사
앱으로 수천개 디지털 예술 작품 구독 가능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 로비에 전시된 니오의 디지털 아트 워크[니오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세계 최대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 니오(Niio)가 글로벌 투자사 요즈마그룹코리아와 아이디어캠퍼스(대표 윤석환) 등과 함께 국내 디지털 아트 전시 행사를 성료했다.

니오는 서울 이태원의 몬드리안 호텔에서 ‘니오 X 요즈마 디지털 아트 앤 NFT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몬드리안 호텔 로비 등을 활용해 니오의 디지털 아트워크를 소개했다. 니오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랍 앤더스는 이날 행사에서 “디지털은 다른 어떤 방식보다 폭넓은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예술 방식”이라며 “디지털 아트’ 역시 다른 디지털 기반 서비스처럼 쉽게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영화에 넷플릭스, 음악에 스포티파이나 멜론이 있는 것처럼 아트에는 니오가 있다”며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아시아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니오는 전세계 102개국에서 8500명 이상의 디지털 아티스트와 갤러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 기업이다. 디지털 아트워크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어떤 스크린이든 손쉽게 디지털 캔버스로 만들어준다. 니오의 앱을 사용하면 1만8000점이 넘는 아트워크와 엄선된 플레이리스트에 접근해 마음에 드는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니오가 보유한 기업 고객은 전 세계에서 1만 곳 이상에 이른다.

디지털 아트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최대 100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니오는 자체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예술가들이 작품을 배포, 관리, 수익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디지털 아트는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도입으로 저작권 보호가 가능해지면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번 행사처럼 잠재력 있는 유망한 이스라엘 기업들을 한국에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양국 기업간 협력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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