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회전교차로 유도선' 등 생활밀착형 '우수제안' 9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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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시민복지와 행정 서비스를 향상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정읍발전 정책 제안 공모 수상작 9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정읍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을 공모했으며 공모에는 주민 실생활 편익 향상을 겨냥한 주민밀착형 정책과 인구 유입 정책 등 총 144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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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시민복지와 행정 서비스를 향상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정읍발전 정책 제안 공모 수상작 9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정읍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을 공모했으며 공모에는 주민 실생활 편익 향상을 겨냥한 주민밀착형 정책과 인구 유입 정책 등 총 144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경제성, 실용성,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 9건(공무원 5건, 시민 4건)을 선정했다.
공무원 제안 수상작은 Δ도로 및 회전교차로 진입 유도선 도색(기해주씨) Δ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전재영씨) Δ체육시설 온라인 예약신청 시스템 구축(조중현씨) Δ365일 폐기물 규격 마대 구입처 확대(최옥진씨) Δ공직 근무환경 개선(노병기씨)이다.
또 시민 제안 수상작은 Δ정읍 시내를 경유하는 ‘정향누리길’조성(이명하씨) Δ다자녀 가정 정읍 장학숙 입사 자격 확대(박광석씨) Δ초산지역 역사문화 관광지 구축(최형영씨) Δ도심 빈 상가를 활용한 작품전시관 설치(오영부씨)가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도로 및 회전교차로 진입 유도선 도색’ 제안은 2차선 회전교차로 내 유도선을 표시해 교차로 진입 시 접촉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또 ‘정읍 시내를 경유하는 정향누리길 조성’ 제안은 관광객들을 도심으로 유인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관광소비 촉진과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는 물론 접수된 아이디어 모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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