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강남 안과 등 7곳 압색..대규모 브로커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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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백내장 수술을 알선해 수백억 원대 수익을 챙긴 혐의로 서울 유명 안과와 조직형 브로커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의 모 안과와 브로커 사무실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SBS 취재 결과, 경찰은 강남 일대 안과 원장 등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수술을 알선한 브로커 등 수십 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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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백내장 수술을 알선해 수백억 원대 수익을 챙긴 혐의로 서울 유명 안과와 조직형 브로커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의 모 안과와 브로커 사무실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SBS 취재 결과, 경찰은 강남 일대 안과 원장 등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수술을 알선한 브로커 등 수십 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브로커들은 비급여가 적용되는 백내장 수술을 받을 환자를 안과에 소개해주고 진료비의 20~30%가량을 소개비 명목으로 돌려받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이 환자 알선 과정에서 수년간 안과로부터 건네받은 수수료만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걸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조만간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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