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등 서방 경고 속 남중국해서 군사훈련 예정

김정률 기자 2022. 5. 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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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오는 28일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중국 남부 하이난성 해안에서 25㎞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실시된다.

중국은 하이난 근해의 다른 해역에서 훈련 및 동부 해안선의 다른 여러 해역에서도 훈련이 다음 주에 예정돼 있다.

AFP는 최근 중국의 훈련은 미국과 서방 동맹국의 경고 속에 이뤄졌다며 이는 역내 힘의 균형을 바꾸려는 시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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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도 하이난 및 동부해안선 해역서 훈련 계획
남중국해에서 기동훈련 중인 중국 해군.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당국이 오는 28일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중국 남부 하이난성 해안에서 25㎞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실시된다. 중국 해사국은 훈련이 진행될 것이며 약 100㎢ 지역에서 5시간 동안 교통이 통제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하이난 근해의 다른 해역에서 훈련 및 동부 해안선의 다른 여러 해역에서도 훈련이 다음 주에 예정돼 있다.

AFP는 최근 중국의 훈련은 미국과 서방 동맹국의 경고 속에 이뤄졌다며 이는 역내 힘의 균형을 바꾸려는 시도라고 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중국의 대만에 대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 인민해방군을 지목하며 거의 매일 대만 인근에서 비행기를 띄우는 등 도발적인 말과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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