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상습폭행, 집에 가두기까지 한 30대 외국인 남성 검거

양희문 기자 2022. 5. 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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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아내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집에 가두기도 한 3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감금 및 폭행(가정폭력) 등 혐의로 방글라데시 국적 A씨(3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남양주 소재 주택에서 아내 B씨(39)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다.

A씨는 B씨의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빼앗은 후 외부로부터의 도움을 차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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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News1 DB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수년간 아내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집에 가두기도 한 3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감금 및 폭행(가정폭력) 등 혐의로 방글라데시 국적 A씨(3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남양주 소재 주택에서 아내 B씨(39)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다.

A씨는 B씨의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빼앗은 후 외부로부터의 도움을 차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방글라데스 국적의 부부로 한국에서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돼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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