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갓' 신동 "'차린이'지만 예술적 안목 자신있어"

한현정 2022. 5. 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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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이 '기어갓' MC 군단에 합류하며 "인테리어적 감각에 자신 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동은 27일 오후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GEAR GODS)'(이하 '기어갓') 제작보고회에서 "사실 저는 차린이(자동차+어린이)다. 차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한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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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이 ‘기어갓’ MC 군단에 합류하며 “인테리어적 감각에 자신 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동은 27일 오후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GEAR GODS)’(이하 ‘기어갓’) 제작보고회에서 “사실 저는 차린이(자동차+어린이)다. 차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인테리어 적인 감각만은 자신 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하면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 섭외 연락을 받고 정말 기뻤다”며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돼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쁘다’, ‘안 예쁘다’가 어느 정도 명확한 편이다. 그런 안목을 최대한 살려 보려고 노력했다. 지금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일하고 있는 만큼 아트디렉터적인 능력을 반영 시키면 재밌겠다는 생각”이라고 자신했다.

더불어 “남들이 엔진에 집착할 때 나는 색에 더 집착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기어갓’은 평소 자동차 덕후로 알려진 박준형과 노홍철이 각 팀장이 돼 이특, 신동과 함께 중고차 복원 경쟁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제작 지원에 참여한 ‘베리스토어’가 차량의 경매 및 기부를 진행하는 등 선한 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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