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최기성 2022. 5. 27. 15:42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7일 그랜드햐앗트서울 호텔(서울 한남동)에서 열린 제 52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2022년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능률협회는 지난 1969년부터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해온 경영자를 선정, 이 상을 수여한다.
정지선 회장은 지난해 서울 여의도에 선보인 '더현대 서울'의 성공적인 개장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현대 서울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개점 1년만에 매출 8000억원을 돌파했다.
정 회장은 아울러 과감한 인수합병(M&A)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통, 패션, 리빙·인테리어, 식품을 핵심 축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생활문화그룹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했다.
정 회장은 사회와 선순환하며 공동 이익 및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6년 '현대백화점그룹사회복지재단'을 아동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올 4월에는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 브랜드 '리그린'(Re.Green)과 '위드림'(We.dream)을 공표하기도 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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